손태진 ‘오징어 게임’ 이정재 됐다 “적립형 상금···6억 받아” (라스)

2025-01-22

가수 손태진이 역대 최고액 상금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이하 ‘라스’)에는 윤종신, 김영철, 손태진, 최상엽(밴드 루시)이 출연했다.

이날 손태진을 자신을 경연·오디션 중독자라고 소개하며 “‘팬텀싱어’과 ‘불타는 트롯맨’에서 우승을 했다. 지금은 감사한 기회로 MBC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진행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DJ는 부담감이 컸다. 51년 동안 방송됐던 ‘싱글벙글쇼’ 후속이었다. 하지만 내 이름으로 프로그램이 생긴다는 게 너무 감사한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DJ 도전 계기를 전했다.

손태진이 우승한 ‘불타는 트롯맨’은 역대급 상금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손태진은 “역대 오디션 중 상금 금액이 가장 큰 상금”이라며 “당시 ‘오징어 게임’이 유행이라, 적립형 상금 방식으로 도입했다. 100명이 열심히 싸우고 노래해서 모은 상금을 내가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총상금은 6억 3천이다. 세금 떼고 4억 정도 받았다. 상금을 받아 집을 반전세에서 전세로 옮겼다. 원래 내 돈이 아니었다는 마음에 기부도 했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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