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잡아라” 이대 총장 밀명…여교수가 되레 통일교 빠졌다

2026-01-01

세상에

문제 없는 인생이

과연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모두의 삶에는

나름의 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그 문제로 인해

우리가

자유롭고,

지혜로워진다고

생각합니다.

왜냐고요?

문제를 품고서 골똘히

궁리하고,

궁리하고,

궁리하는 과정을 통해

솔루션을 얻기 때문입니다.

그게 결국

삶에 대한

깨달음입니다.

궁리하고 궁리하면

통하고 통합니다.

‘백성호의 궁궁통통2’에서는

그런 이치를 담습니다.

#궁궁통1

이화여대

김활란 총장은

기독교계의

거두였습니다.

그녀는

아이비리그인

미국 컬럼비아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한국 최초의 여성 철학 박사’

였습니다.

그뿐만

아닙니다.

1939년

이화학당의 교장을 지냈고,

1946년에는

종합대학으로 승격한

이화여대의 첫 총장을

역임했습니다.

다시 말해

‘이화’의

첫 한국인 총장이었습니다.

1954년 말,

한국전쟁이 끝난

이듬해였습니다.

이화여대 안에서

일부 학생들이

기존 기독교와 다른

성경 해석에 열광하는

움직임이 있다는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김활란 총장은

즉시

김영운 신과대학(신학과) 교수를

불렀습니다.

김영운 교수는

기독교계 명문인

일본 간사이가쿠인 대학에서

신학 학사를 한 뒤,

캐나다(토론토대 신학 석사)와

미국에서

공부한 엘리트였습니다.

학계의 신망도

두터웠습니다.

김활란 총장은

그녀에게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알아보니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라는

명칭을 쓰는 단체였습니다.

다름 아닌

통일교의 전신입니다.

#궁궁통2

당시

통일교는

서울 성동구

북학동(현 중구 신당동)에

집회소가 있었습니다.

김영운 교수는

북학동의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집회소를

찾아갔습니다.

기독교 신학자였던

그녀는

그들에게서

기독교 교리의 허점을

찾아내

비판할 생각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단 하루

찾아갈 생각이었는데,

이튿날에도,

사흘째에도,

그러다

1주일간

빠짐없이 찾아가

그들의 교리를

체크했습니다.

그리고

김활란 총장에게

보고를

했습니다.

보고 내용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왜냐고요?

김활란 총장이

예상했던

보고와

전혀

달랐기 때문입니다.

당시

목격자들의 증언과

통일교에

남아 있는 기록에 의하면

두 사람의

대화는 이랬습니다.

김활란 총장 :

“내가 귀신(이단)을 잡으라고

보냈더니,

자네가 오히려

귀신에게 잡혀 왔구먼!”

이 말을 들은

김영운 교수는

이렇게 답했다고

합니다.

김영운 교수 :

“총장님,

이것은 귀신이 아니라

제가 평생 찾아 헤매던

진리입니다.

총장님도

직접 한번

들어보셔야 합니다.”

김활란 총장이

받은 충격이

어느 정도였을지

짐작이

가지 않나요.

귀신 잡으라고

보냈는데,

오히려

귀신에게 잡혀 왔다고

했으니까요.

일본과 캐나다,

그리고

미국에서

정통 기독교 신학을

전공한

그녀는

통일교 교리에

빠진 걸까요.

#궁궁통3

김영운 교수는

자신이

통일교에서

가장 충격을 받은 대목은

선악과를 따먹은

인류의 타락을

사탄과의

부적절한

성관계로 해석한

통일교 교리라고

했습니다.

인간은 대개

죄를 지은 부위를

가리려고 합니다.

그래서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따먹은 후에

성기 부위를

가렸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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