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24일) 남가주를 방문한다.
백악관은 대통령이 팰리세이즈와 이튼 산불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피해 주민들과 만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주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와 캐서린 바거 LA카운티 수퍼바이저의 초대로 이뤄진 것이다.
대통령이 가주의 수자원 사용 정책과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등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동시에 취임 후 대대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불체자 단속에 대한 연방 정책과 성과도 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는 연방 차원의 불체자 단속에 협조하지 않는 주와 도시에 대해 지원금을 삭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