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월가 엔비디아 낙관론 영향 '상승'

2025-01-03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10시 46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87% 오른 5만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985만 490주다.

이는 엔비디아가 뉴욕 증시에서 3% 가까이 상승한 영향으로 이날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2.99% 상승해 140달러 회복에 근접했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6일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 개막 전날 기조연설에 나서며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미 투자은행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는 엔비디아를 올해 최고의 반도체 종목 중 하나로 꼽았다.

BOA는 이날 엔비디아에 대한 낙관적인 입장을 견지하면서 투자 등급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 주가는 190달러로 제시했다.

TSMC(2.07%), 마이크론(3.77%) 등 반도체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83% 올랐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joojo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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