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경일대·日동경대와 ‘인구소멸 대응’ 세미나

2024-10-03

“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중요

실질적 해결 방안 모색 기회”

대구 남구는 지난달 30일 일본 동경대학교와 경일대학교 관계자들과 ‘남구의 인구소멸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동경대 경제학 교수와 재학생 8명, 경일대학교 스마트경영학부 배영자 교수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

경일대의 LINC 3.0사업(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두 대학의 ‘한일 양국의 인구소멸 대응 방안’에 대한 국제교류 공동연구를 위해 진행됐다.

이시하라 šœ지 동경대 교수는 “지역의 인구소멸 문제는 경제와 사회 전반에 걸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양국의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고 인구소멸의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일본 최고 명문 동경대학교 연구단의 방문으로 우리 지역의 인구소멸 문제 대응에 있어 글로벌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각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경일대와 동경대, 그리고 대구 남구가 인구소멸 문제해결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예지기자 r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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