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유니버스, 1시간 소등 '어스아워' 동참… 환경 보호 실천

놀유니버스가 세계 최대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참여하며 ESG 경영을 강화했다.

놀유니버스는 WWF(세계자연기금)가 주최하는 '어스아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오후 8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신사옥 ‘10X타워’의 조명을 소등했다.

이를 통해 약 7만6142kWh의 전력을 절감하고, 36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이는 소나무 36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환경적 가치에 해당한다.

놀유니버스는 이날 임직원들의 환경 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자택 소등 독려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놀유니버스의 신사옥 10X타워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유일하게 미국 녹색건축위원회(USGBC)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 LEED 골드 등급을 획득한 건물이다.

고성능 외피 기술, 태양광 발전 설비, 전기차 충전 시설 등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으며, ESG 및 친환경 경영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