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형 ESG 캠페인으로 안전·청렴 문화 확산
반부패·보안 등 한 달간 ESG 실천 집중 기간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4일부터 임직원과 협력사가 참여하는 '안전 ON! 청렴 UP! KOTRA ESG 실천데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전과 청렴 문화를 강조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조직 문화에 정착시키기 위해 ESG·안전·보안·조직문화 전담 부서가 협력해 전사적으로 마련했다. 여기에 협력사의 참여로 ESG 실천 의미를 한층 더했다.

첫날 출근길 캠페인에서는 임직원과 협력사가 함께 ESG를 체험하고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로비에는 ▲가상현실(VR) 지진 대피훈련 ▲체험형 화재진압 게임 ▲부패타파 윤리청렴 오락실 ▲피싱 메일 대응 O/X 퀴즈 등 체험형 부스를 설치해 안전과 청렴 의식을 흥미롭게 체험케 했다. '언어 폭력 없는 사회 실현 앙케이트'에도 임직원이 참여해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시켰다.
KOTRA는 2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한 달간 'ESG 실천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임직원들은 ▲반부패·인권경영 교육 ▲퇴근 후 카카오톡 업무지시 근절 캠페인 ▲오피스 스트레칭 인증 이벤트 ▲7대 친환경 생활 실천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KOTRA는 지난 6월 'CEO와 함께하는 청렴 공감 Talk', 9월 '청렴 세포들 시상식'과 '개인정보보호 다짐식' 개최에 이어 연말까지 한달간 ESG 집중 주간을 운영해 배려와 존중의 조직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안전과 청렴 가치는 ESG 경영의 출발점이며, 이는 공공기관의 책임이자 국민 신뢰를 얻는 시작점"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모든 임직원과 협력사가 일상 속에서 ESG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