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 스포츠 브랜드 배럴, 희망브리지 기부 캠페인에 임직원 동참

2025-11-24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희망T캠페인' 진행

기후 난민 어린이를 돕기 위한 참여형 나눔 프로그램

전 임직원 자발적 참여로 사회적 가치 실현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워터 스포츠 브랜드 배럴(대표 박영준)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하는 '희망T 캠페인'에 임직원이 동참했다. 배럴 전 임직원 80여 명이 캠페인에 참여해 실천형 기부라는 방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현했다고 전했다.

'희망T 캠페인'은 지난 12년간 약 10만 명이 참여한 희망브리지의 대표적인 참여형 나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가 캠페인 키트를 활용해 만든 티셔츠가 기후 위기로 고통받는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배럴은 이번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해 바다의 생명력을 담은 배럴만의 캐릭터를 디자인했다.

티셔츠에는 바다 위를 뛰어오르는 돌고래, 아기 거북이, 스노클링을 즐기는 오리, 햇살을 즐기는 펭귄 등 친근하면서도 귀여운 캐릭터를 담아냈다. 참여자들이 티셔츠에 자유롭게 색칠하고 꾸미며 기후 난민 아동에게 희망의 응원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배럴 임직원들은 'Draw the Barrel, Share the Hope(배럴을 그려, 희망을 나눠요)'를 주제로 진행된 캠페인인 만큼, 직접 그린 티셔츠가 아이들에게 전달된다는 점에서 높은 공감과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우리 브랜드의 철학을 가장 따뜻한 방식으로 실천할 수 있었던 시간으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고 말하기도 했다.

배럴 관계자는 "기후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희망브리지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배럴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단순한 워터 스포츠 브랜드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책임 있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T 캠페인 키트는 희망브리지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12월 15일까지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배럴 상품을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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