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2024년 실기주과실 찾아주기 캠페인’ 진행

2024-10-02

한국예탁결제원은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 동안 실기주에서 발생한 주식 및 대금을 찾아주는 ‘2024년 실기주과실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실기주주 보호를 위해 발행회사로부터 실기주과실을 실기주주를 대신해 일괄 수령, 관리 중이다.

실기주는 증권회사로부터 실물주식 출고 후 본인명의로 명의개서하지 않은 주식이고 실기주과실은 실기주에서 발생한 주식이나 배당금을 말한다.

실기주과실을 찾기 위해서는 실물주식을 출고 또는 재입고한 증권회사를 방문해 소정의 서류 제출이 필요하다.

다만 상장회사의 실물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해당 주식 발행회사의 명의개서대행회사에 방문해 실물주식 제출 후, 증권회사에 실기주과실 반환을 청구해야 한다.

예탁원은 지난 2018년부터 실기주과실 찾아주기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왔다. 그 결과 최근 5년간 실기주주에게 실기주과실 주식 약 142만주, 실기주과실 대금 약 83조7000억원을 찾아줬다.

올해 8월말 기준 예탁원에서 보관 중인 실기주과실 주식은 약 202만주, 대금은 약 420억원 상당이다.

예탁원은 “앞으로도 국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실기주주가 실기주과실을 빨리 찾아갈 수 있도록 관련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