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이 유재석의 학적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19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 7회에는 ‘틈 친구’로 차태현과 장혁이 출연했다. 차태현·장혁·유연석·유재석이 수다를 나누던 중, 유연석이 첫 번째 ‘틈’을 확인하며 본격 상황극을 열었다.
유연석은 “13년 동안 월요일을 함께 보낸 우리는 서로의 발끝만 봐도 원하는 걸 딱 안다. 혼자일 땐 구멍 난 양말을 신은 것처럼 불안하고, 함께일 땐 새 양말 신은 듯 자신감 넘치는 우리. 환상의 한 쌍과 수다 떠실 환상의 유X유 콤비를 초대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휴대전화를 꺼내 위치를 확인하며 “소월로”를 목적지로 지목했다.
이를 듣던 차태현은 “소월로면 남산인데”라고 했고 유재석은 “남산은 서울예대 근처다. 혁이가 무슨 과지?”라고 묻자, 장혁은 “영화과”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방연과(방송연예과). 차태현이랑 같이”라고 덧붙였고, 차태현은 “방연과 중퇴”라고 고백했다.
유연석이 “제 유튜브에 동휘도 나와서 형 학적에 대해서...”라고 운을 떼자, 차태현은 “근데 자퇴를 할 만큼의 인기가 있었나?”라고 받아치며 티키타카를 완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