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젠슨 황, AI 서밋 인디아서 인도 AI 혁신 주목

2024-10-23

엔비디아가 엔비디아(NVIDIA)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이 엔비디아 AI 서밋 인디아(AI Summit India)에서 노변 담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AI 서밋 인디아가 인도 뭄바이의 지오 월드 컨벤션 센터(Jio World Convention Centre)에서 10월 23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개최된다. 이번 서밋에서는 유수한 인재들이 모여 인도가 세계의 거대한 도전과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서밋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행사는 10월 24일 진행되는 젠슨 황과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Reliance Industries) 회장 겸 전무이사인 무케시 암바니(Mukesh Ambani)의 노변 담화이다. 이날 젠슨 황은 산업 재편에서 AI의 중추적인 역할과 인도가 어떻게 글로벌 AI 리더로 부상하고 있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노변 담화는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시청하거나 엔비디아 AI 서밋의 온디맨드(on-demand) 세션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50개 이상의 세션, 라이브 데모, 실습 워크샵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서는 로보틱스, 슈퍼컴퓨팅, 산업 디지털화와 같은 산업 전반에 걸쳐 AI의 혁신적인 영향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 세계와 인도 현지의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탐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논의되는 사용 사례의 70% 이상이 AI가 인도의 가장 시급한 과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인도가 글로벌 AI 리더로 부상할 수 있었던 것은 AI 인프라와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에 집중한 덕분이다.

10년 전보다 거대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을 처리하는 데 있어 에너지 효율이 10만 배 이상 향상된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플랫폼이 이러한 발전을 이끌고 있다.

자동차 효율성이 같은 속도로 개선됐다면 오늘날의 차량은 갤런당 28만 마일을 주행할 수 있으며, 이는 1갤런의 기름으로 달까지 갈 수 있는 거리이다.

인도가 AI 리더십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는 가운데, 이번 서밋에서는 핵심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여기에는 엔비디아의 첨단 GPU를 통한 AI 인프라 구축, 인도 언어에 대한 기초 모델 활용, 인도 스타트업 생태계의 혁신 촉진, 인도의 인력을 AI 프론트 오피스로 끌어올리기 위한 개발자의 기술 향상 등이 포함된다.

엔비디아는 인도가 AI 강국으로 부상하는 데 있어 그 중심에 있다.

인도 전역의 6개 지사에서 4,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엔비디아는 인도의 빠른 AI 발전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기업, 클라우드 제공업체, 스타트업과 협력해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는 수만 개의 최첨단 GPU, 고성능 네트워킹, AI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도구로 구성된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스택으로 구동된다.

이번 서밋에서는 이러한 인프라가 의료, 농업, 교육, 제조와 같은 분야에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한 세션이 진행될 계획이다.

10월 24일에 진행되는 젠슨 황의 노변 담화에서는 AI가 전 세계 산업을 혁신하는 방법과 글로벌 AI 리더로서 점점 더 중요해지는 인도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AI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인 젠슨 황의 인사이트를 직접 듣고 싶다면 실시간 스트리밍을 시청하거나 온디맨드 세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밋에는 에센셜 AI(Essential AI)의 니키 파머(Niki Parmar), 엔비디아의 디푸 탈라(Deepu Talla), 플루이드 AI(Fluid AI)의 아브히나브 아가르왈(Abhinav Aggarwal) 등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판도를 바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계획이다:

 생성형 AI와 LLM: 대규모 추론을 위한 비디오 합성과 고품질 데이터 모델의 혁신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 로보틱스와 산업 효율성: AI 기반 로보틱스가 제조와 물류창고 운영의 자동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알아볼 수 있다.

 의료 분야의 AI: AI가 어떻게 진단과 치료를 혁신해 인도 의료 시스템 전반의 결과를 개선하는지 알아볼 수 있다.

이 세션에서는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수적인 최첨단 엔비디아 AI 네트워킹 기술도 소개한다.

이번 서밋에서는 인도의 역동적인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해서도 집중 조명한다.

인도의 약 2,000개 기업이 AI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AI 서밋의 현장 워크샵에서는 개발자와 스타트업에게 혁신의 경계를 넓힐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제공하는 엔비디아의 고급 AI 툴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리버스 VC 피치(Reverse VC Pitch)에서는 벤처 캐피탈 회사들이 스타트업들에게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협업을 촉발하는 특별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옴니버스(Omniverse), 아이작(Isaac)과 같은 AI 기술을 배포해 인도의 산업 확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도구는 공장 계획부터 제조, 건설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개선해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그린필드 공장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첨단 AI 기능을 공장 운영에 통합해 비용을 절감하고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

참가자들은 실습 워크숍과 심층적인 업계 인사이트를 통해 인도가 어떻게 AI 혁신에서 세계를 선도하기 위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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