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반상권, 이하 ‘방미통위’)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청주 오스코(흥덕구 오송읍)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는 AI를 활용한 정부의 주요 혁신 정책을 국민에게 소개하는 행사로, 재단은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를 활용해「AI 딥보이스 범죄예방 캠페인송 제작체험」을 선보인다.
‘딥보이스’는 AI 기술을 이용해 특정인의 목소리를 합성한 가짜 음성으로 최근 국민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본 체험은 AI 기반 음성 변조 기술의 악용에 대응하기 위한 예방 교육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은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딥보이스 범죄 예방 메시지의 가사·멜로디 생성하는 ‘캠페인송 제작’, ▲진행자·게스트 등 역할을 나누어 예방 콘텐츠 제작하는 ‘라디오 토크쇼’, ▲직접 만든 캠페인송을 라디오 토크쇼 형식으로 소개하는 ‘통합형 체험’으로 구성된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최철호 이사장은 “AI 기술 활용이 급격히 확대됨에 따라 그 이면의 위험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딥보이스 범죄를 스스로 구별하고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