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수원 삼성, 30주년 기념 스토리북 'BLUE LEGACY' 발간

2025-11-15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창단 30주년을 맞아 스토리북 'BLUE LEGACY'를 발간한다.

수원은 "축구 전문 포토에이전시 FAphotos와 함께 구단의 역사를 담은 BLUE LEGACY가 24일 정식 발단된다"라고 밝혔다.

BLUE LEGACY는 FAphotos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단독 판매될 예정이며, 14일부터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이번 스토리북은 지난 30년간 수원이 함께한 순간과 인물, 팬과의 추억을 한 권에 담았다.

특히 기존 구단들이 주로 발간하던 텍스트 중심의 사사 형식을 벗어나, 풍부한 화보와 생동감있는 사진으로 구성된 포토북 형태로 제작됐다.

선수들은 시대별 유니폼을 통해 팀의 역사와 상징성을 몸으로 재현하며 역사를 입고 세대를 잇는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과거와 현재가 한 프레임에 만나는 선수들의 이미지들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푸른 전통의 유산을 상징하고 있다.

BLUE LEGACY에는 국내 최고의 축구 전문 필진도 참여했다.

스포츠서울 편집국장 출신으로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정위원회 위원장과 발롱도르 선정위원 등을 역임한 대한축구협회 위원석 소통위원장을 비롯해 배진경 前 포포투 편집장, 서호정 기자가 수원의 역사를 기록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이완복 FAphotos 대표는 "유니폼은 단순한 옷이 아니라 기억이자 유산이다. 과거 유니폼을 입은 현재선수들의 모습은 수원이 걸어온 길과 나아갈 길을 동시에 보여준다"며 "수원의 30 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에 함께할 수 있어 큰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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