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이강인, EPL 이적설 또 등장! 또 뉴캐슬과 연결···최전방 ST 절실, 주포 이삭↔LEE 스왑딜 가능성 대두

2025-02-09

이강인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이 또다시 등장했다. 이번에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로의 스왑딜 이적설 가능성이 나왔다.

파리 생제르맹(PSG) 소식을 전하는 프랑스 ‘PSG 토크’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언론인 다니엘 리올로의 의견을 전했는데, 리올로는 “PSG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트라이커 보강을 위해 뉴캐슬의 알렉산더 이삭의 영입에 나서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삭의 영입을 위한 조건으로 스왑딜을 제안했는데, 거기에 이강인의 이름도 포함됐다. 리올로는 “이삭의 영입을 위해 곤살루 하무스와 랑달 콜로 무아니를 포함시킬 수 있을 수도 있다. 아니면, 마르코 아센시오를 포함하는 방법도 있다. 그리고 이강인도 물론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의 EPL 이적설은 매우 뜨거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을 비롯해 토트넘 홋스퍼, 뉴캐슬, 노팅엄 포레스트 등 내로라하는 최고의 클럽들이 앞다투어 이강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PSG는 1월에는 이강인을 매각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고, 그렇게 이적설은 일단락됐다.

그런 가운데 뉴캐슬과 다시 한번 연결됐다. 이강인은 이미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뉴캐슬과 이적설이 나왔었다. 당시 뉴캐슬이 이강인의 영입을 위해 4,000만 파운드(약 720억 원)를 제안했다는 보도가 등장할 정도로 진지하게 이강인의 영입을 원했고, 직접 제안까지 보내며 움직였었으나 PSG가 단칼에 거절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른 방향의 이적설이다. PSG가 계속되는 최전방 스트라이커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뉴캐슬의 주포 이삭을 노리고 있고, 그러기 위해 이강인을 협상 카드로 포함시킬 수 있다는 내용의 이적설이 나오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물론 현실성은 다소 떨어지는 이적설이다. 일단 PSG 입장에서 아무리 스트라이커가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라고 해도 이강인을 내줄 가능성은 크지 않다. 지난해 여름, PSG는 빅터 오시멘을 영입하려는 과정에서 이강인을 보내 달라는 나폴리의 요구를 거절하며 협상을 중단할 정도로 이강인을 팀 내 핵심 자원으로 여기고 있다.

더불어 이삭의 영입을 성사시키는 것 또한 쉬운 일이 아니다. 현재 이삭은 EPL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군림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고, 여러 빅클럽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PSG는 이삭의 영입을 위해선 치열한 경쟁에서 이겨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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