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SPC그룹이 계열사 파리크라상을 물적 분할한다. 올해 안에 물적 분할을 최종 승인받는 주주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SPC그룹은 "계열사인 파리크라상은 21일 이사회를 열어 물적 분할을 결정하고, 임직원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물적 분할은 지주 성격을 가진 파리크라상의 역할과 기능을 사업 부문과 투자·관리 부문으로 나눠 전문 의사결정이 가능한 경영체계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SPC그룹 측은 밝혔다.
파리크라상은 100% 자회사인 SPC에 대한 합병 절차도 진행한다. SPC는 그룹 내 계열사들의 위탁을 받아 컴플라이언스·법무·홍보 등의 공통된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해당 조직은 합병 후에도 기존 기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합병 및 분할 과정에서 인력은 포괄적으로 승계돼 직원들의 임금과 근로조건, 복리후생, 퇴직금 등은 동일하게 유지된다"라고 덧붙였다.
yuniya@newspim.com





![국민연금, 합동투자위원회도 신설…운용전략 세분화로 효율성 높인다 [시그널]](https://newsimg.sedaily.com/2025/11/23/2H0KE6LMWJ_1.jpg)
![김이동 대표의 '특명'…삼정KPMG, AI 등 신산업 딜 선점 총력 [시그널]](https://newsimg.sedaily.com/2025/11/23/2H0KE7WOVR_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