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이후 팔레스타인 학생 2만 명 이상 사망

2025-10-22

[울산저널]원영수 국제포럼= 10월 21일 팔레스타인 교육부는 2023년 10월 7일 이후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가자와 서안에서 팔레스타인 학생 2만58명이 사망하고 3만1139명이 부상당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학생 1만9910명을 사살했다. 서안에서는 1042명을 살해하고 849명을 체포했다.

또 가자와 서안에서 이스라엘군의 폭격과 총격으로 1037명의 교사와 교직원이 사망했고, 4740명이 부상당했다. 서안에서는 228건의 납치사건이 일어났는데, 이스라엘군이 아무런 고지 없이 체포한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군의 공격은 어린이와 학생만이 아니라 학교와 민간시설도 파괴했다. 가자 지구에서 대학 건물 63동과 공립학교 179곳이 완전히 파괴됐다. 초등학교 103곳도 여기에 포함된다.

이스라엘군은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지원청(UNRWA)이 운영하는 학교도 100곳 이상 폭격하거나 파괴했다. 폭격의 강도가 너무 심해서 30개 학교는 건물 자체가 완전히 파괴됐다.

서안에서도 이스라엘군은 헤브론 남쪽 투바의 아카바 초등학교와 아미라 초등학교를 파괴했다. 8개 대학은 지속적으로 이스라엘군의 파괴와 약탈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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