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캐시워크 운영사인 넛지헬스케어는 2022년 선보인 기업간거래(B2B) 챌린지 플랫폼 ‘팀워크’의 누적 참여자 수가 지난달 기준 4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팀워크는 지역 주민과 임직원 등 대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 챌린지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전자·신세계프라퍼티·오뚜기·한국야쿠르트·농협중앙회 등 다양한 기업과 협력한 바 있다. 20만보 걷기·매장 인증샷·아침밥 챙겨먹기 등 브랜드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건강 챌린지로 많은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1월 15일부터 한 달 가량 스타필드와 진행한 스탬프 챌린지에는 4만1000여 명이 참여해 약 4억 1300만 보의 걸음 수를 기록했다.
팀워크는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강원관광재단과는 31차례 협력하며 높은 만족도를 자랑했다. 서울시에서는 ‘영등포 근현대사 코스’와 ‘동작구 42스트리트 걷기 챌린지’ ‘문래창작촌 스탬프 챌린지’가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박정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2025년에도 캐시워크의 새로운 사용자층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플랫폼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사업 영역을 넓혀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