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LED조명 전문기업 금호전기는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올해 우수회원사로 선정돼 한국표준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KSA와 1965년부터 인증 등으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 상은 산업현장에서 품질 · 경영 활동 전반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게 수여된다. 또 오랜 기간 KSA와 함께 성장하고 기여도가 높은 회원사를 발굴, 공로를 포상하는 상이다.
번개표로 저명한 금호전기는 1935년 설립돼 2025년 창사 90주년을 맞는 조명 전문 제조기업이다. 이 회사는 1963년 KS 1호인 백열램프를 시작으로 현재 국내 KS 10개 품목, 해외현지법인 KS 8개 품목을 KSA로부터 인증 받아 유지하고 있다. 또 KSA로부터 ISO 품질, 환경 시스템 인증도 취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대표 인증기관 KSA로부터 우수 회원사로 선정돼 기쁘다"며 "기업과 제품에 대한 사회적 책임에 더욱 분발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여 향후 인증기준을 충족하고 더 나아가 양질의 제품을 보급, 확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자사의 오랜 조명 업력은 KS인증과 성장해 KSA와 함께 해온 역사"라며 "KS인증 기반 하에 성장과 발전을 이루도록 적극 노력해 기대에 부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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