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인 이젠임플란트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젠임플란트는 최근 중기부 주관 ‘2024년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 사업화 분야에 선정,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우수성과 50선’은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선정기업을 격려하고 우수성과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성과공유의 장으로서, 지난해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를 맞이했다. 이젠임플란트는 이번 선정으로 감면 혜택, 글로벌 전시회 참가 지원, 후속 R&D 과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업체 측은 ‘치과 디지털시스템 맞춤형 치과용 임플란트 지대주 및 스캔바디 개발’을 통해 치과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되고, 대량 생산이 가능한 임플란트 지대주, 스캔바디, 임플란트 고정체, 시술 기구 등을 개발 판매해 매출이 급성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젠임플란트는 이러한 성과 및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의료기기 인허가는 물론 유럽 CE, 미국 FDA 인증 등 국가별 인허가를 획득하고 글로벌 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으며 작년 138억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김주석 이젠임플란트 대표는 이번 선정과 관련 “R&D 기업으로 키워나가는 단계에서 더욱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이젠임플란트가 글로벌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