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 채솔, 미스맥심 콘테스트 최종 우승…아이돌 미모로 압도적 지지

우승 상금 1천만원+12월호 표지 주인공 낙점

압도적인 우승, 1라운드부터 아이돌 비주얼로 화제

대학원생이 맥심 모델이 된 이유는?

파격 섹시 ‘인간 석류’ 콘셉트로 독자 마음 사로잡아

2025 미스맥심 콘테스트 최종 우승자가 탄생했다.

남성지 맥심(MAXIM)측은 자사 모델 선발대회인 ‘2025 미스맥심 콘테스트(미맥콘)’ 최종 우승의 주인공은 대학원생 채솔에게 돌아갔다고 11일 밝혔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채솔은 “미맥콘 시작부터 꿈에 그리던 우승을 하게 됐다. 모두 독자님들이 제 손을 잡아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1년 동안 미맥콘을 통해 모델로서의 발자국을 또렷하게 남긴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결승전에서 싱그러운 ‘인간 석류’로 변신하며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였던 채솔은 미스맥심 콘테스트 1라운드 유니폼 대결 2위, 2라운드 비키니 대결 7위, 3라운드 코스튬 대결 5위, 준결승전인 4라운드 란제리 대결에서 3위를 기록하며 콘테스트 내내 중상위권을 유지했다.

채솔은 “맥심하면 채솔부터 떠올릴 수 있도록, 미스맥심의 새로운 대표 얼굴이 되고 싶은 욕심이 있다. 우승 특전인 맥심 12월호는 무조건 완판할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겠다. 모든 걸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던 만큼, 기대에 부응할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학원생 채솔은 투표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으며, 최종적으로 2위와 약 4,000표의 차이를 벌리며 압도적인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는 2019년 이후 역대 미맥콘 중 가장 큰 표차를 기록한 결과다.

1위를 차지한 대학원생 채솔은 9,135표, 2위 회사원 리리는 5,210표, 3위 전직 치어리더 윤영서는 5,193표, 4위 스트리머 애순이는 4,124표를 얻었다.

2025 미맥콘 결승전 투표는 11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맥심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진행됐다. 결승전 총투표수는 23,662표로, 지난해와 비교해 높은 투표수를 기록하며 콘테스트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가 높아짐을 입증했다.

한편, ‘맥심 모델을 내 손으로 직접 뽑는다’라는 매력적인 콘텐츠로 사랑받는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심사위원이나 주최 측의 평가 없이 온전히 대중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