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오는 2월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종로33길 15.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는 뮤지컬 <고스트 베이커리>가 열리고 있다.
<번지점프를 하다>, <어쩌면 해피엔딩>, <일 테노레> 창작진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 콤비의 2024년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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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안팎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창작 뮤지컬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가고 있는 최강 창작진들이 만났다. 올겨울, 추운 가슴을 따뜻하게 감싸줄 선물 같은 작품, 국내 창작초연 뮤지컬 <고스트 베이커리>는 마음을 대하는 일에 한없이 서툰 이들이 서로를 어루만지며 만들어내는 맛있고 달콤한 이야기다.
1969년 서울을 배경으로 자신의 이름을 건 으뜸 제과점 가게를 꿈꾸는 열정 넘치는 제과사 '순희'와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오랜 시간 비어있는 가게를 지키는 안하무인의 존재 '유령', 순희의 곁에서 따뜻한 버팀목이 되고 싶은 연하남 '영수까지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는 공간 속에서 펼치는 신선하고 기발한 로맨틱 코미디가 찾아온다.
출연진은 순희 역에 박지연ㆍ박진주ㆍ이봄소리, 유령 역에 송원근ㆍ전성우ㆍ이재환, 영수 역에 정시현ㆍ신은총ㆍ윤철주가 무대에 오른다.
제작진에는 작ㆍ작사 박천휴, 작ㆍ작곡 윌 애런슨, 연출 박천휴ㆍ윌 애런슨, 조연출 김재이, 박예림, 음악감독 박재현,| 안무 홍유선, 무대디자인 최영은, 조명디자인 임재덕, 음향디자인 권지휘, 의상디자인 도연, 분장디자인 김남선, 소품디자인 정애솔, 마술디자인 신희용, 무대감독 김현세, 제작 PM 최유진ㆍ구동인, 홍보마케팅 PM 김태석ㆍ유지연, 총괄 프로듀서 김유철이 함께한다.
공연 시각은 화요일(19:30), 수요일(15:00,19:30), 목요일(19:30), 금요일(15:00,19:30), 토요일(15:00,19:00), 일요일(14:00,18:00)이며, 월요일은 쉰다. 입장료는 R석 90,000원, S석 70,000원이며, 인터파크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4016412)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전화(070-4190-128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