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 vs 과감” 같은 화이트 다른 느낌…김희애·수현 드레스 대결

2024-10-03

배우 김희애와 수현이 같은 화이트 드레스, 다른 느낌으로 레드카펫을 압도했다.

2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본격적인 개막식에 앞서 여러 스타들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날 레드카펫에 참석한 배우 수현은 파격적인 노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명치까지 깊게 파인 드레스 차림으로 가슴 라인을 과감히 노출하고, 화려한 목걸이를 더해 미모를 뽐냈다.

김희애는 같은 화이트 색상의 뷔스티에 드레스 차림에 볼드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줘 고급진 느낌을 더했다. 두 사람은 같은 깔끔하고 우아한 느낌의 화이트 드레스를 착용했지만, 사뭇 다른 느낌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개막작은 강동원, 박정민 주연 우리나라 영화 ‘전, 란’(감독 김상만)이며, 폐막작은 프랑스 여배우 카트린 드뇌브가 주연을 맡은 프랑스, 싱가포르, 일본 합작 영화 ‘영혼의 여행’(감독 에릭 쿠)이다.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54편을 포함하여 총 63개국으로부터 온 278편의 영화를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 메가박스 부산극장 등 총 5개 극장, 26개 상영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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