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동료 메릴, 6월 이달의 신인 수상

2024-07-03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김하성과 함께 뛰고 있는 외야수 잭슨 메릴이 이달의 신인에 선정됐다.

메릴은 현지시간으로 3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2024년 6월 내셔널리그 이달의 신인에 이름을 올렸다.

샌디에이고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2020년 8월 제이크 크로넨워스 이후 처음이다. 이 상을 받은 일곱 번째 파드리스 선수가 됐다.

메릴은 6월 한 달 28경기에서 타율 0.320 출루율 0.346 장타율 0.651 9홈런 20타점을 기록했다.

6월 한 달 신인 선수중 타율 홈런 장타율 OPS 안타(33개) 2루타(7개) 장타(16개) 누타수(67개)에서 1위에 올랐다.

그가 기록한 33개의 안타는 2020년 8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기록한 36개 이후 파드리스 21세 이하 선수가 기록한 가장 많은 안타 기록이다.

지난 6월 12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홈경기에서는 커리어 첫 멀티 홈런을 기록, 21세 54일의 나이로 타티스(20세 186일)에 이어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멀티 홈런을 기록한 파드리스 선수가 됐다.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신인은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와이엇 랭포드가 선정됐다.

텍사스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지난해 5월과 6월 조시 영이 연속 수상한 이후 처음이다. 이 상을 받은 13번째 텍사스 선수가 됐다.

랭포드는 6월 한 달 26경기에서 타율 0.309 출루율 0.368 장타율 0.526 3홈런 22타점 기록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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