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접근성 콘퍼런스'서 ESG 비전 선봬… "모두의 더 나은 삶"

2025-03-12

LG전자가 세계 최대 규모의 접근성 콘퍼런스 'CSUN AT 2025'에서 장애인과 고령층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ESG 비전 실현에 박차를 가했다.

LG전자는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CSUN AT 2025'에 글로벌 가전 기업 최초로 참가, 단독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접근성을 높인 기술과 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높낮이 조절 기능과 촉각 키패드를 적용한 키오스크 신제품은 휠체어 사용자나 시각 장애인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음성으로 가전을 제어하는 'LG 씽큐 온',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가전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돕는 'LG 컴포트 키트' 등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콘퍼런스 기간 동안 기업 및 학계 전문가, 장애인 단체를 초청해 '접근성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 시각·청각·지체 장애 고객들을 위한 접근성 개선 아이디어 등을 공유했다.

홍성민 ESG전략담당은 “북미 지역에 런칭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고객이 LG전자를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가장 쉽고 편리한 제품을 선택한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희상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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