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신호 시스템반도체 SoC(시스템온칩) 전문기업 아이언디바이스는 공모가를 7000원으로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전날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기관 약 2350여곳이 참여해 115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 기관 중 99.1%가(가격 미제시 포함) 공모가 희망범위(4900~5700원) 상단 초과를 제시했다.
일반 청약은 오는 9∼10일 이틀간 진행되며,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이달 23일이다.
2008년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와 페어차일드(현 온세미) 출신 전문 인력들로 설립된 아이언디바이스는 혼성신호 SoC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파워앰프 칩을 설계해 글로벌 세트업체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