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고속도로(주), 순직ㆍ공상 소방관 위해 1천만원 기부

2024-07-25

[FPN 김태윤 기자] = 용인서울고속도로를 관리ㆍ운영하는 경수고속도로(주)(대표 김재성)가 순직ㆍ공상 소방공무원 지원을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

대한소방공제회(이사장 이형철)는 25일 순직ㆍ공상 소방공무원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소방공제회는 순직 소방공무원 유족과 공상 소방공무원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경수고속도로의 후원금 기탁은 이번이 다섯 번째로 2020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경수고속도로는 대주주인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가 투자한 국내 법인들과 함께 ‘2040 Net Zero’, ‘ESG경영’, ‘안전책임경영’ 등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곳에서 관리ㆍ운영 중인 용인서울고속도로는 올해로 4년째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전한 고속도로로 평가받고 있다는 게 대한소방공제회 설명이다.

김재성 대표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용인서울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며 “용인서울고속도로뿐 아니라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힘쓰시는 소방공무원분들께 미력이나마 계속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이형철 이사장은 “순직ㆍ공상 소방공무원ㆍ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정기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이 취지에 맞게 쓰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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