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의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Cadillac)이 브랜드 포트폴리오에 대해 많은 가능성을 두고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외신들에 따르면 캐딜락이 현재 브랜드의 세단 라인업을 담당하고 있는 CT4와 CT5의 ‘후속 계획’에 대해 많은 검토 및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CT4와 CT5를 페지하고, 세단 포지션을 담당할 전기차를 개발해 중장기적으로 내연기관의 비중을 줄이는 방향성이 거론됐다.

실제 캐딜락은 이미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더하고 있으며 리릭을 비롯해 셀레스틱과 에스컬레이드 IQ·IQL, 비스틱 그리고 옵틱 등 다양한 전기차를 선보였다.
이런 가운데 CT4와 CT5 역시 전기차로 대체하며 점진적으로’내연기관의 비중’이 줄어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변화라 할 수 있다.
참고로 CT4와 CT5를 대체할 전기차들은 현재보다 체급을 키울 것으로 알려졌으며 하나의 차종은 풀사이즈 세단이었던 CT6에 육박할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캐딜락다운 ‘고성능 모델’ 가능성은 이미 확실한 상황이다. 실제 캐딜락은 이미 전동화 시대에도 ‘퍼포먼스 모델’을 이어갈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해 공개한 ‘오퓰런트 벨로시티’ 컨셉 모델이 이러한 기조를 드러내며, 일각에서는 ‘차세대 전동화 세단’ 모델의 단서를 품고 있다는 의견도 더해졌다.
과연 캐딜락이 향후 ‘세단 라인업’을 어떻게 구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