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중국에서 오픈베타 개시…현지 반응은 뜨겁다

2024-10-24

사전예약 300만명 넘어서며 좋은 반응 얻어

펄어비스의 MMORPG ‘검은사막’이 23일 중국에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텐센트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검은사막’은 최근 사전예약 300만명을 돌파하며 성공을 예고했다. 오픈베타 서비스 이후 ‘검은사막’은 위게임에서 관심 목록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던전앤파이터’ 등을 포함한 전체 인기게임순위에서도 6위를 기록 중이다. 10개의 서버는 포화상태를 기록하며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이 24일 중국에서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22일 사전 테스트 당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오픈베타 이후에도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한 매체는 “‘검은사막’은 자연스러운 오픈월드와 치밀한 렌더링 기술을 통해 사용자에게 광활하고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는 판타지 세계를 선사한다. 사용자는 광활한 세계를 자유롭게 탐험하고 사막, 숲, 산, 바다를 횡단하며 모든 모험은 놀라움으로 가득 차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 게임 시장 역시 모바일 게임에 집중하면서 PC용 MMORPG는 신작이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검은사막’의 출시에 큰 관심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검은사막’은 서로 다른 스타일을 가진 28개의 클래스와 수준 높은 그래픽과 액션, 그리고 자유롭고 방대한 오픈월드 콘텐츠를 자랑한다.

중국에서 막 오픈한 ‘검은사막’은 모든 콘텐츠를 오픈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신규 콘텐츠가 업데이트될수록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텐센트는 향후 해외 서버와의 콘텐츠 통합에 집중하며 더 많은 클래스와 맵,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검은사막’이 중국에서 장기간 인기를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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