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한미 조선 협력 확대와 글로벌 인력 교류 활성화: 정부가 미국 워싱턴 DC에 마스가 전담 사무소를 설치해 1500억 달러 규모의 한미 조선 협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신입 직장인들은 중견기업, 국책연구소, 학계를 통한 해외 파견과 글로벌 협력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적극 모색해야 하는 상황이다.
■ 산업안전 감독 체계 강화와 신입 전문가 급증: 고용노동부가 안전조치 의무 위반 사업장에 대해 시정조치 없이 즉시 사법처리하는 강력한 방침을 예고했다. 신입 직장인들은 안전 관련 법규 숙지와 함께 작업장 안전 의식 강화가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가 된 상황이다.
■ 글로벌 자산운용업계 인재 쟁탈전 심화: 한화자산운용이 부동산·인프라 분야 전문가를 잇달아 영입하며 22조 4708억 원 규모의 대체투자 역량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신입 직장인들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전문성 확보를 통해 치열한 인재 경쟁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개발해야 하는 전망이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워싱턴에 민관 ‘베이스캠프’ 마련…1500억弗 한미조선 동맹 속도낸다
- 핵심 요약: 정부가 한미 간 조선 분야 협력에 속도를 내기 위해 미국 워싱턴에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업무 전담 공간 확보에 나섰다. 또 미국 현지 싱크탱크가 한미 조선 협력 방안이 선박 유지·보수·정비(MRO)를 넘어 조선소 인수와 선박 공동 생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될 수 있다고 보고 있는 만큼 현지에 사무실을 꾸려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트럼프 행정부 내 조선업 담당 부처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도 정부가 미국 내 마스가 전담 사무소를 설치하려는 이유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 관계자는 “협력 아이디어를 내도 미국 행정부의 누구와 이야기해야 하는지 모호한 상황”이라며 “미국에서 상주하며 꾸준히 행정부와 접촉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조선 협력 방안이 다양한 시나리오로 전개될 수 있는 만큼 현지 사무소를 통해 대응력을 높인다는 복안도 깔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 ‘안전위반땐 즉각 사법처리’ 방침에…현장과 갈등 우려 커져
- 핵심 요약: 고용노동부가 다음 달 발표할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안전조치 의무 위반 사업장을 시정조치 없이 즉각 사법처리하는 강화된 정책을 담을 예정이다. 이 같은 즉시 사법처리 방침은 이른바 ‘산재와의 전쟁’을 선포한 정부가 꺼낼 수 있는 강력한 방안으로 평가 받는다. 해당 방침이 시행되면 시정지시를 이행하지 않아도 과태료 처분만 받았던 안전 조치 의무 위반 사업장은 앞으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고용부는 지난달부터 언제든 현장 감독이 가능한 ‘불시 감독’을 원칙화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관련 인력 부족으로 감독관이 즉시 사법 처리 방침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3. ‘K패션 파트너 구합니다’…영국기업 올세인츠 국내서 투자유치
- 핵심 요약: 영국 패션브랜드 올세인츠가 아시아 시장 확장을 위해 국내 패션 대기업을 상대로 투자유치를 진행하는 움직임이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올세인츠의 최대 주주인 영국계 사모펀드(PEF) 라이온(Lion) 캐피탈은 국내 주요 패션 대기업을 상대로 2대 주주를 확보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올세인츠는 전략적 기관투자자(LP)를 찾고 있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아시아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기업가치는 약 4000억 원이 거론되며, 약 1000억 원 이상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투자를 검토한 국내 일부 패션기업 관계자들은 올세인츠가 크게 두 개의 브랜드만 있어 다양한 컨셉의 브랜드로 포트폴리오 경영을 해야 하는 입장에서 한계가 있다는 지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대만 노점에도 초록 결제창…10명 중 9명이 ‘라인(LINE)’ 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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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네이버가 ‘현금의 나라’였던 대만의 일상 풍경을 바꾸고 있다. 라인은 2011년 대만 서비스 시작 이후 14년 만에 대만인들에게 ‘없으면 안 되는’ IT 인프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대만 인구의 94%인 22000만 명이 라인을 사용하고 라인페이 사용자는 1200만 명에 달한다. 라인은 대만에서 단순한 앱을 넘어 국가 IT 인프라로 계속 진화 중이다. 이제는 재산세 등 세금 납부, 의료 서비스 예약, 지진 등 천재지변 경보까지 라인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철저한 현지화’가 이와 같은 성공을 이끌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가 처음 라인을 대만에 선보일 때부터 본사에서 천편일률적으로 지시를 내리는 것이 아니라 현지에서 사용자의 수요를 관찰해 반영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안착시켰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고 말했다.
5. 대체투자 힘 싣는 한화운용, 부동산·인프라 전문가 잇달아 영입
- 핵심 요약: 올해 상장지수펀드(ETF) 부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한화자산운용이 부동산·인프라 전문가들을 잇달아 영입하면서 대체투자에 힘을 싣고 있다. 투자업계에선 한화자산운용이 향후 해외 진출 과정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플랫폼 투자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글로벌 주요 자산운용사들도 플랫폼 투자 모델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키우고 있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대체투자 분야에서 중장기적인 고부가가치 투자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플랫폼 투자 그룹을 신설하고 글로벌 전문성을 갖춘 리더들을 영입했다”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를 지속 확보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6. 조직개편 빠진 국정위 보고에…부처·공기업 좌불안석
- 핵심 요약: 국정기획위원회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계획을 공개했지만 정부 조직개편안은 발표하지 않아 세종 관가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조직개편안 발표가 이달 말 한미 정상회담 뒤로 밀린 데다 각종 경제·외교 현안으로 인해 실제 추진 여부도 불확실해졌기 때문이다. 앞서 국정위는 기재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분리하고 금융위원회를 해체해 금융정책 기능을 재정경제부로 이관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금융위의 감독 기능은 ‘금융감독위원회’를 부활시키고 금융소비자보호원을 신설하는 안까지 포함해 대통령실에 보고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기후에너지부 신설안을 두고도 대통령실 내부에서도 이견이 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한미 정상회담과 내년도 예산안, 국정감사 등 굵직한 현안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조직 개편 논의가 뒷전으로 밀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 산업안전 감독 강화로 작업장 환경이 바뀌는데,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A. 안전 규정 준수와 관련 지식 습득이 필수적입니다. 산업안전보건법상 1200여 개 안전 의무 규정 중 본인 업무와 관련된 핵심 항목을 숙지하고, 회사 안전 교육에 적극 참여해야 합니다. 작업장에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위험 요소 발견 시 즉시 보고하는 책임감 있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Q. 글로벌 기업들의 인재 영입이 활발한데, 어떤 역량을 개발해야 하나요?
A. 글로벌 네트워크와 현지화 역량이 가장 중요합니다. 한화자산운용 사례처럼 블랙스톤, 싱가포르투자청 등 해외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선호받고 있어, 국제적 업무 경험과 외국어 역량이 필수입니다. 또한 라인의 대만 성공 사례처럼 현지 문화를 이해하고 사용자 중심으로 서비스를 개발하는 현지화 감각을 키워야 합니다.
[신입 직장인 핵심 체크포인트]
✓ 안전 의식 강화: 산업안전보건법 1200여 개 핵심 규정 숙지, 작업장 안전 교육 적극 참여와 위험 요소 즉시 보고
✓ 현지화 전략 학습: 라인의 대만 성공 사례처럼 사용자 중심 서비스 개발 경험과 현지 문화 이해 능력 개발
✓ 조직 변화 대응력 강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전문성 개발과 성과 창출에 집중, 변화 적응 역량 지속 개발
[키워드 TOP 5]
한미 조선 협력, 산업안전 감독 강화, 글로벌 인재 영입, 현지화 전략, 조직개편 불확실성, AI PRISM, AI 프리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