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네오리진은 신작 모바일 게임 '에이팩스 걸스(일본명 열전소녀)'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26만건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에이팩스 걸스는 서브컬처 시장을 겨냥한 방치형 RPG(역할수행게임)로, 지난 3월 말 일본 지역에서만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회사 측은 론칭 약 3개월 만에 누적 매출 5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네오리진은 일본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한국, 미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서브컬처 문화가 활발한 한국과 북미 시장에서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오리진 관계자는 "에이팩스 걸스는 현재 일본 지역에서만 서비스되고 있지만 우수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빠르게 회사의 주요 캐시카우(현금창출원) 작품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며 "일본에서의 성과가 지속 유지되고 있는 만큼 국내를 포함 글로벌 시장에서의 흥행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