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에 미치지 못한 인텔 애로우 레이크의 게임 성능이 출시전 검증 부족 때문이라는 발표와 함께 이를 개선하기 위한 패치 배포 계획이 발표되었는데, 해당 패치의 마이크로코드는 0x114 버전이 될 것이란 소식이 나왔다.
현재 애로우 레이크용 최신 바이오스는 0x113 마이크로코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해당 코드는 메모리 호환성 개선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hothardware에 따르면 게임 성능 개선을 위한 0x114 마이크로코드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빠르면 11월 말 배포될 가능성을 이야기했던 인텔 관계자의 언급과 달리 아직 0x114 관련 마이크로 코드의 배포 시점은 확실치 않지만, 당시 성능 향상폭이 상당할 것이란 언급을 감안할 때 해당 버전의 바이오스 배포가 시작되면 게임 성능에 대한 새로운 테스트가 필요하리라 예상된다.
한편, 오늘 발표된 사이버펑크 2077의 2.2 버전 업데이트는 스레드 최적화를 통해 애로우 레이크에서 최대 33%의 성능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 인텔의 공식 바이오스 개선을 통한 게임 성능 개선폭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