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 대환영” ‘가짜 미국여행’ 고발장에 이승환 ‘맞대응’

2025-03-03

가수 이승환이 공문서위조 혐의로 자신에게 온 고발장을 공개하며 “대환영”이라는 메시지를 냈다.

3일 이승환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고발 대환영”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에게 온 고발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고발장에서는 메릴랜드 법영상연구소의 명의로 이승환을 공문서위(변)조 및 행사죄 혐의로 고발한 고발내용이 담겼다.

고발장에는 범죄사실로 “위 피의자 이승환은 2025년 2월21일경 자신의 페이스북 SNS에 미국 여행 기록 관련 공문서 등을 위조 내지 변조하는 등의 범죄를 저질렀으므로, 철저히 수사하여 엄벌에 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일부 극우성향의 유튜버들은 이승환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이유로 미국 CIA에 의해 미국 입국이 금지됐다는 루머를 퍼뜨렸다. 이에 이승환은 “신원이 확인되는 대로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명예훼손 여부를 검토해 다른 유튜버와 블로거, 악플러들까지 대응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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