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이 공개한 배우 뺨치는 훈남은 누구?…"누나인 줄 알 듯"

2025-02-20

배우 김성령이 자신과 똑닮은 훈남 아들을 공개했다.

20일 ‘전현무계획2’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성령, ‘미남·훈남’ 아들 두 명 공개! 부러운 곽튜브?!”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성령은 “다음 코스는 배우들이 춘천에 오면 다 가는 집이다. 누룽지 정식 맛집”이라고 소개했다.

누룽지 먹방을 시작하던 그때, 반찬으로 나온 추억의 분홍 햄을 본 전현무는 “우리집에서 많이 해줬다. 그런데 부잣집은 스모키 햄과 비엔나소시지를 싸왔다”며 학창 시절 도시락에 얽힌 추억을 떠올렸다.

이에 김성령 역시 “잘 사는 집 애들이 치즈를 가져오면 그 치즈가 그렇게 부러웠다”고 이야기하자, 전현무는 “치즈는 부잣집이다”고 말하며 공감했다.

또한 김성령은 “소풍을 목동으로 갔다. 그때는 목동이 허허벌판이었다”며 초등학교 때를 떠올렸고, ‘목동 키즈’도 처음 듣는 목동의 허허벌판 시절 이야기에 전현무는 “누나, 몇 살이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성령은 “옛날 자료화면, 옛날 사진 나오면 6.25 때 사진처럼 흑백으로 나온다. 그 시대에 내가 살았다”며 “그 사진을 보면 ‘내가 산 시절이 저렇게 옛날인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여의도가 요즘은 공원인데 누나 땐 뭐였나. 광장이었냐, 아니면 공항이었냐”고 궁금해했고, 김성령은 “비행장은 MBC 앞에 백화점 자리였다. 경비행기 전시해 놓고 그랬다”며 생생한 목격담을 전했다.

곽튜브는 놀라워하며 “아드님 있으신데 나이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김성령은 “첫째가 올해로 스물다섯, 2001년생이다”라면서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두 아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성령은 “지금 스키장에서 스키 강사를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고, 곽튜브는 “인기 진짜 많겠다. 스키장이야말로 정말 연애의 장이다”며 부러워했다.

김성령과 아들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본 전현무는 “모르는 사람들은 누나랑 아들이 서 있으면 누나 동생인 줄 알겠다”며 김성령의 동안 미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1967년생으로 만 58세인 김성령은 1996년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20대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김성령은 서울에, 남편은 부산에 거주하며 기러기 부부 생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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