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천국이 HBO의 기대작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 2에 출연하며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난다고 30일 전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동명 게임을 원작으로 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드라마로, 시즌 1은 방영 직후 압도적인 반응을 얻으며 작품성과 연출, 배우들 연기력을 인정받아 에미상 8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천국은 시즌 2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 도전하며 해외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릴 예정이다. 국내에서 MBC ‘여자를 울려‘ , OCN ’타인은 지옥이다‘ 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그는 이번 출연을 계기로 해외 시장에서도 활동 반경을 넓혀갈 전망이다.
그는 지난해 캐나다 밴쿠버에서 거주하며 현지 매니지먼트사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준비해온 바 있다.
HBO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 1은 국내에서 쿠팡플레이를 통해 독점 공개되었으며, 시즌 2의 예고편은 HBO 역대급 조회수를 달성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