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겸 배우 윤두준이 ‘냥육권 전쟁’ 촬영 중 힘들었던 점을 털어놨다.
윤두준은 1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오프닝 2025’ 스페셜토크에서 ‘냥육권 전쟁’ 촬영 소감에 대해 “고양이 알레르기로 인해 힘들긴 했지만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사실 체질적인 부분 때문에 고양이랑 친하지 않다.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다. 그러나 저에게 있어 신선한 경험이 될 것 같아 도전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고양이 알레르기가 너무 심해서 약을 먹고 촬영에 임했는데도 커버가 안 됐다. 물리적으로 계속 반응이 나오니까 중간중간 힘들기도 했다”며 “그러나 저를 비롯해 고양이 친구 또한 고생을 너무 많이했다. ‘고양이도 저렇게 열심히 하는데’라고 생각하니 ‘우리가 힘들어 할 순 없다’는 마음이 또 들더라. 그래서 더 열심히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O’PENing(오프닝)’은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이 함께 CJ ENM의 신인 창작자 지원 사업 오펜(O’PEN)의 당선작을 영상화한 tvN 단막극 연작 시리즈다.
‘오프닝(O’PENing) 2025’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단막극 ‘냥육권 전쟁’은 이혼을 앞둔 부부가 같이 키우던 고양이의 양육권을 두고 아옹다옹 ‘냥육권 전쟁’을 벌이는 드라마. 오는 17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