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과 (재)바다의품은 해양수산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비영리 민간단체, NGO 등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해양수산 가족이 함께하는 바다지기 후원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2023년 해양수산 분야 최초로 시작한 민간 중심 통합 지원사업이다. 해양수산 강국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최근 3년간 활동 실적이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법인이나 등록단체가 아닌 임의단체 등도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8일까지 한국해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내달 심사를 통해 21개 이내 단체를 선정한다. 단체당 500~8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 단체는 한국해양재단이 시행하는 다양한 사업 참여와 홍보 네트워크 활용을 할 수 있다. 연합 캠페인과 워크숍 등을 통해 선정 단체 간의 상생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우수 활동 단체는 정부 포상 후보자로 추천할 계획이다.
문해남 한국해양재단 이사장은 “해양수산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숨은 영웅들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사회 저변으로부터 해양 강국의 기틀을 다지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시민 중심의 해양국가 건설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