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승우 기자] 넥센타이어(대표 강호찬)가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 FC(맨시티)와 올해로 10년 가까이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넥센타이어는 2023년 연 매출 2조7000억 원의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으며,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사상 최초 4년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넥센타이어는 2015년 맨시티와 최초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로부터 유럽 및 전세계 축구팬들은 맨시티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경기가 열릴 때마다 디지털보드 등을 통해 넥센타이어 브랜드를 접할 수 있게 됐으며, 넥센타이어는 선수 이미지 활용 및 디지털 마케팅 등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넥센타이어와 맨시티는 글로벌 시장으로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어, 공동의 목표를 이루는 데 전략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강호찬 부회장은 파트너십 체결 직후 인터뷰에서 “회사의 도약에 매우 중요한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투자”라고 밝힌 바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맨시티와의 파트너십은 글로벌 시장에 넥센타이어 브랜드를 알리고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다”면서 “앞으로도 맨시티와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전략적 파트너로서 시너지를 계속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