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12월 첫 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발표
에세이스트 태수 신작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3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대표적인 지식 스토리텔러로 꼽히는 최태성의 '최소한의 삼국지'가 이번 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2026년 소비 트렌드를 전망하는 '트렌드 코리아 2026'은 2위, 에세이스트 태수의 2년 만의 신작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는 지난주 대비 두 계단 오른 3위를 차지했다.

예스24는 4일 12월 첫 주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들을 공개했다. 예스24는 누적 수강생 700만 명의 명강사이자 지식 스토리텔러인 최태성이 쓴 '최소한의 삼국지'가 출간 2주 만에 전주 대비 약 2.5배 판매가 급상승하며 종합 1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최소한의 삼국지'는 동양 최고의 고전 '삼국지'를 단 한 권으로 정리한 삼국지 입문서다.

저자는 삼국지에서 가장 규모가 큰 3개의 전쟁을 기둥삼아 이야기의 흐름을 잡고, 생동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으로 낯선 한자어 없이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 책은 특히 40대(51%)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 밖에도 99만 투자 멘토 '박곰희TV'의 '박곰희 연금 부자 수업'은 4위에, 니체가 주장한 초인(Ubermensch)의 철학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위버멘쉬'는 5위에 자리했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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