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지난 2일 열린 ‘2025년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TV영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11월 선보인 ‘삼성증권 ISA’ 광고가 2025년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TV영상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광고 시상식에서 이뤄졌으며, 매년 수천 편의 작품이 출품되는 가운데 삼성증권이 금융사로는 20년 만에 대상을 차지했다.
수상작은 주식과 펀드 등 다양한 상품을 한 계좌에서 운용하며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ISA계좌’를 주제로 제작됐다. '삼성증권 ISA가 있으니까 난 부럽지가 않어'라는 문구를 중심으로 실제 고객을 모델로 기용해 현실적인 공감을 이끌어냈다.
삼성증권은 광고에 절세 계산기와 고수 PICK, ISA상담소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반영해 실질적인 투자 지원 메시지를 담았다. 이를 통해 금융상품을 쉽고 친근하게 알리는 새로운 접근으로 평가받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TV부문 대상은 투자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혁신적인 방식으로 전달하려는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투자 솔루션과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의 중개형ISA 가입자는 지난 달 말 기준 업계 최다인 135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