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는 왜 저항의 종교인가 “너희는 종의 멍에 메지 말라”

2025-02-27

세상에

문제 없는 인생이

과연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모두의 삶에는

나름의 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그 문제로 인해

우리가 자유롭고, 지혜로워진다고

생각합니다.

왜냐고요?

문제를 품고서 골똘히

궁리하고,

궁리하고,

궁리하는 과정을 통해

솔루션을 얻기 때문입니다.

그게 결국

삶에 대한 깨달음입니다.

궁리하고 궁리하면

통하고 통합니다.

‘백성호의 궁궁통통2’에서는

그런 이야기를 담습니다.

#궁궁통1

마르틴 루터는

처음에

가톨릭 사제였습니다.

중세 때 타락한

가톨릭의 내부를 향해

개혁을

요구하다가

요주의 인물이

됐습니다.

결국

1529년 독일 제국의회에

루터는 불려갔습니다.

황제 카를 5세와

가톨릭의 고위 성직자들 앞에서

루터는

조금도 기죽지 않고

자신의 신앙을

피력했습니다.

그 이후

사람들은

종교개혁가들을

‘프로테스탄트’라고

불렀습니다.

‘저항’이란 뜻입니다.

그러니

개신교는 태생부터

저항하는 종교입니다.

무엇에 저항하는

종교냐고요?

이정배 전 감신대 교수에게

그걸

물은 적이 있습니다.

그는

세 가지 저항을

말했습니다.

“자기가 믿는

종교 전통에 대한

저항이다.

불합리한 국가적 권위와

제도적 시스템에 대한

저항이다.

그리고

개인의 신앙 양식에 대한

저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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