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자동차] 기아, 브랜드 감성 확장 외

2025-04-01

기아, 무신사 컬래버 및 음원 공개… MZ세대와 접점 확대

한국타이어, 폭스바겐 티구안 타이어 공급... 동그라미파트너스 레이싱 대회 개최

아우디, Q6 e-트론 출시 기념 시승행사 개최

불스원, 전기차 전용 크리너 출시… 소방청에 세정티슈 2000개 기부

한성자동차, 고객 직접 찾는 ‘찾아가는 시승 서비스’ 도입

벤틀리서울, 홍익대와 디자인 협업 성료

마세라티, MC20 첼로 스페셜 모델 공개… 맞춤형 워크숍 개장

기아는 전방위 브랜드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공유 모빌리티, 고객참여형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우선 기아는 기존 ‘위블 비즈’ 브랜드를 ‘기아 비즈’로 재편하고 공유 모빌리티 플랫폼을 확대한다고 3월 28일 밝혔다. 전국 300여 개 지점을 운영 중인 ‘기아 비즈’는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업무용 차량을 월 구독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월 단위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어 법인·사업자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기아는 ‘제3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도 개최했다고 3월 28일 전했다. 총 6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커피 트럭과 모빌리티 플랫폼을 결합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기아 PBV 사업과 연계된 창업 기회를 추가로 얻게 된다.

기아는 MZ세대와의 소통 확대를 위해 음원 및 패션 마케팅도 전개 중이다. 회사는 싱어송라이터 우효와 협업해 제작한 ‘너를 부르고 있어’를 EV4의 브랜드 캠페인 송으로 공개했다고 3월 30일 밝혔다. 또,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손잡고 ‘더 기아 EV4’ 전용 브랜드관을 운영하며 온라인 전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3월 31일 전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폭스바겐의 신형 SUV ‘티구안 3세대’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3우러 28일 밝혔다.

또한,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설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3월 11일부터 28일까지 임직원 대상 레이싱 대회를 개최했다고 3월 30일 전했다.

대회는 판교 본사에 설치된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운영됐으며, 예선에서 선발된 30명이 결승전에 진출해 기록 경쟁을 펼쳤다. 결승 상위 12명에게는 상품이 수여됐다. 행사에는 총 280명이 참가해 사내 소통을 강화했다.

아우디코리아는 프리미엄 전기 SUV ‘더 뉴 Q6 e-트론’ 출시를 기념해 시승행사 ‘아우디 익스피리언스 더 Q6 e-트론 드라이브’를 4월 1일부터 3일까지 경기 양평 나인브릿지와 아난티 코드에서 개최한다고 3월 28일 전했다. 참가자들은 Q6 e-트론의 주행 성능과 브랜드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불스원은 전기차 전용 크리너 ‘크리스탈 빅티슈’를 출시했다 3월 31일 전했다. 이 제품은 세정과 왁스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전기차 1대 기준 1매로 완전 세차가 가능하다.

앞서 3월 28일, 불스원은 산불 진화작업에 투입되는 소방관을 위해 소방차·장비 전용 세정티슈 2000개를 전국 소방본부에 기부했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고객의 위치로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시승 서비스’를 정식 도입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서비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고객이 지정한 장소에서 원하는 차종을 시승할 수 있다.

벤틀리서울은 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월 31일 전했다. 학생들은 벤틀리의 지속가능성과 장인정신을 주제로 모빌리티 디자인을 제안했으며, 벤틀리서울은 3팀을 시상하고 향후 디자인 인재 발굴에 지속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마세라티는 이탈리아 모데나 본사에 고객 맞춤형 차량 제작 공간 '푸오리세리에 워크숍'을 개장하고, 이를 기념해 ‘MC20 첼로 푸오리세리에 에디션’을 공개했다고 3월 28일 밝혔다. 이 모델은 블루 비첸차 외장과 아이스 화이트 실내를 조합해 브랜드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이 밖에 마세라티 코리아는 봄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4월 한 달간 실시한다고 3월 31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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