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률 1.5% 킬러문항 풀었다, 30만원 챗GPT 야무진 활용법

2024-12-19

Today’s Personal Topic

10배 비싼 챗GPT 프로, 생산성도 10배?

(feat. 소라 100% 활용법)

월 3만원. 치킨 두 마리 먹을 값 아끼고 업무 생산성을 높인다면 나쁘지 않은 가격일 수도. 그런데 그 10배가 된다면?

오픈AI가 지난 5일 내놓은 ‘챗GPT 프로’ 구독료는 기존 개인용 유료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 플러스’(20달러)의 10배인 200달러(약 29만원)다. 뭘 할 수 있길래 10배나 비싼가? 아무리 챗GPT 잘 쓰던 사람이라도, 선뜻 결제하긴 망설여지는데. 그래서 따져봤다. 200달러 챗GPT, 어디에 쓸 수 있나? 꼭 써야 하나? 오픈AI 비장의 무기, 동영상 생성 AI ‘소라’는 이 200달러짜리와 무슨 관계가 있나. 쓸까 말까, 고민하던 사람부터, 200달러짜리 챗GPT 프로 100% 활용 팁까지 궁금하다면, 모두 주목. 200달러 지른 팩플이 딱 정해 준다.

1. 200달러 챗GPT 프로의 정체

① 아마와 프로 차이?

모든 모델 쓰세요: 개인용 AI 구독 서비스 중 가장 비싼 챗GPT 프로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우선 오픈AI의 모든 AI 모델을 쓸 수 있다. ‘고급 음성 모드’도 무제한 접근이 가능하다. 지난 9일 공개한 오픈AI의 동영상 생성 AI 모델 ‘소라(Sora)’도 챗GPT 플러스보다 많은 양을 쓸 수 있다. 특히 ‘추론(reasoning)’ 모델인 o1(오원) 모델을 업그레이드 한 o1 pro(오원 프로)를 쓸 수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

추론이 뭔데?: 오원 모델의 특징은 추론 능력. 기존 모델보다 더 많은 컴퓨팅 자원을 쓰기 때문에 속도는 느린 대신, 주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논리적 사고틀 통해 정확한 결론에 도출한다. 즉, 기존 유명한 프롬프트인 ‘차근차근 생각해(think step by step)’를 굳이 넣지 않더라도 알아서 단계별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다는 것. 오원 프로는 이를 더 고도화한 모델이다. 논리적 능력이 필요한 수학, 과학, 코딩 분야에서 정확한 답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어떻게 써: 챗GPT에 가입하고 챗GPT 프로 요금제를 결제하면 된다. 정확한 월 구독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220달러(약 32만원).

②무엇을 잘하나

오원이 대학생 새내기 수준이라면, 오원 프로는 조금 더 공부한 대학원생 정도라고 볼 수 있다. 비교해 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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