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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아프리카에 기반을 둔 국경 간 결제 서비스 기업 만사(MANSA)가 테더(Tether)가 주도한 1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
20일(현지 시각) 더블록은 테더가 만사의 300만 달러 프리시드(Pre-seed)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으며, 폴리모픽 캐피털(Polymorphic Capital)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이 외에도 옥테라 캐피털(Octerra Capital), 팩컬티 그룹(Faculty Group), Trive Digital(트라이브 디지털)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만사는 기업들이 국경 간 결제를 더욱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USDT를 활용한 온체인 유동성 서비스를 제공하며, USDT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온체인 유동성 솔루션을 제공하여 국경 간 결제의 속도를 높이고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만사는 추가로 700만 달러의 유동성 자금을 기관 투자자로부터 확보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라틴아메리카 및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hjh@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