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신기해서 움직이질 않아”… ‘톡파원25시’ 이찬원, 시부야 명물 스크램블 교차로 인파에 “사람이 너무 많아”

2024-09-23

(톱스타뉴스 이영원 기자) ‘톡파원 25시’에서 이찬원이 도쿄의 명물 스크램블 교차로에 가본 소감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JTBC 예능 ‘톡파원 25시’에서는 일본 도쿄 시부야 한 달 살기가 공개됐다.

MC 김숙은 “오늘은 톡파원25시의 효자 코너인 한 달 살기 코너에서 일본을 다뤄볼 예정이다”고 했다. 이에 일본 톡파원 유재윤이 “한 달 살기 in 도쿄 특집으로 일본의 수도이자 문화와 경제 중심지인 도쿄에서 현실과 로망을 오가는 생활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타쿠야는 “엔화가 저렴할 때 지금 가야 한다”고 했다.

이어 유재윤은 “제가 지금 와 있는 곳은 시부야다. 다양성과 개방성의 도시고 수많은 대중교통이 미로처럼 엮인 곳이기도 하다”며 시부야를 중심으로 도쿄에서의 생활을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패널들은“숙소 값이 제일 중요하다”며 숙소 정보에 귀를 기울였다. 타일러는 “도쿄는 사람이 제일 많은데 강남에서 한 달 살기 같은 개념 아니냐”고 했다.

유재윤은 “시부야의 명물인 스크램블 교차로는 인파가 몰릴 때는 3천 명의 사람들이 걸어다니기도 한다고 하더라”며 “현재는 상대적으로 비수기인 편”이라고 밝혔다. 이찬원은 “빨리 건너가야 하는데 다들 신기하니까 저기 중심에 서서 다 사진 찍고 있더라”고 했고, 패널들은 “저기 건너편 카페에서도 다들 사진 찍고 있다. 그래서 자리도 없더라.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방문 코스”라고 했다.

이어 다니엘은 “아는 형이 저기서 스크램블 교차로에서 눈을 감고 건너는 실험을 해봤다고 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한 명도 부딪히지 않았다고 한다”고 했다. 타일러는 “눈 감고 오는 사람이 있으면 당연히 피하지 않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일본은 집이 좁고 집세가 비싸던데 왜 그런 것이냐”는 질문에 오영욱은 “건축의 기본은 땅값인데 지금은 비싼 임대료를 우려해서 주택 크기를 줄이고 물량을 두 배로 공급하는 거다. 그래서 주택 면적은 작아지고, 그런데도 도시에 살고 싶은 사람들은 감안하고 거주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JTBC 예능 ‘톡파원 25시’는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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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9/23 21: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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