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CGV에 피어날 우리들의 이야기…콘서트 실황영화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2024-07-25

(톱스타뉴스 김경혜 기자) 히어로가 나오는 영화지만 ​액션이 없다. ​하지만 액션보다 박진감 넘치는 댄스와 숨 막히게 멋진 목소리가 있다.

​울끈이 불끈이 주인공도 없다. 하지만 가느다란 팔과 어디가 끝인지도 모를 긴 다리를 가진 팔등신의 훈남 가수가 있다.

악당도 없다. 하지만 악당도 울고 갈 강렬한 카리스마와 천사 같은 선한 미소가 있다.

초능력도 없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술사가 있다.

​특정 세대에만 공감이 된다. 하지만 이 영화만큼은 다르다. 전 세대가 공감하는 유일무이 히어로 영화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본명조차 '영웅' 인 진짜 히어로다.

마음마저 으뜸인 슈퍼히어로 임영웅이 또 한 번의 감동과 행복을 몰고 올 예정이다.

2022년 겨울 고척스카이돔을 뜨겁게 달궜던 '아임 히어로(IM HERO)' 임영웅 앙코르 콘서트, 그 대단원의 감동을 재현한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에 이어 임영웅이 2024년 8월 28일(수)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으로 또다시 돌아온다.

봄기운이 짙어가던 지난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2024 IM HERO-THE STADIUM' 콘서트 실황과 비하인드를 담은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은 10만 영웅시대와 함께 한 임영웅의 첫 스타디움 입성기를 다룬 영화다.

콘서트 현장의 열기와 생생함을 고스란히 옮긴 건 물론, 1년 여간 의기투합한 임영웅과 제작진들의 비하인드, 인터뷰, 화려하고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독보적인 무대 연출 등 풍성한 콘텐츠가 담긴 영화 개봉을 앞두고 다시 한번 임영웅이 전해줄 온기 어린 마음을 한껏 받을 준비를 하고 있는 기자는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

그러면서 "제가 마치 트루먼쇼의 주인공이 된 것 같아요 " 라며 자신이 영화 '트루먼쇼' 의 주인공이 된 것 같다고 말하던 지난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속 임영웅의 촉촉한 눈망울이 자꾸만 아른거린다.

그의 손길과 정성이 닿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었던 공연 준비과정과 진솔한 인터뷰 등 감동 그 자체였던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은 지난해 3월 1일에 개봉하여 25만 관객을 영화관으로 불러들이며 60억 5,971만 3,000원의 매출로 2023년 한국 영화 산업 결산 역대 매출액 1위를 차지했다.

영화 개봉 첫날 임영웅이 CGV 용산 아이파크몰과 영등포점에 기습 방문해 무대인사를 하며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를 불러주었고 영시봉 상영회도 있었다.

​말레이시아, 홍콩, 미국, 태국, 일본, 인도네시아에서도 개봉하여 임영웅의 음악성을 해외에 널리 알렸다.

​임영웅의 단독 두 번째 콘서트 실황영화가 될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은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의 모든 기록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내심 기대해 본다.

개봉 첫날 반려견 시월이와 함께 무대인사에 오르는 임영웅도 은근슬쩍 기대해 보고 '온기' 를 불러주는 임영웅의 모습도 슬그머니 욕심을 내본다.

지난 상암 콘서트에서 "1년 넘게 준비한 공연인데 두 번만 하고 끝난다는 게 너무 아쉽다" 라고 말한 임영웅만큼 아쉬웠을 팬들을 위한 특급 선물이 될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은 임영웅의 아름다운 땀방울과 창작의 고뇌와 밤하늘의 별로도 다 헤아릴 수 없는 연습의 기나긴 시간들로 만들어낸 역사와 영웅시대가 흘린 감동의 눈물과 가슴 벅참으로 내지른 환호성이 증인이 되어 임영웅과 영웅시대의 추억과 열정이 담은 최고의 서사로 회자될 것이다.

기사를 마무리하려니 "영웅시대는 나의 전부다. 나의 삶, 인생, 근본 모든 게 전부다" 라고 말하던 임영웅이 떠오른다.

영화를 보기 전 그의 삶, 인생, 근본, 그리고 그의 전부인 영웅시대가 모두 이 영화 한편에 들어 있음을 기억하며 더 큰 감사와 설렘으로 8월 28일(수) CGV로 달려가야겠다.

김경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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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7/26 04: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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