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트니스 스타트업 버핏서울은 25일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카카오 벤처스와 BA파트너스가 참여했으며, 뮤렉스파트너스, 그래비티PE, 퓨처플레이, 일신창투가 신규 투자사로 합류했다. 대형 건설사 한 곳도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버핏서울의 누적 투자 유치금은 200억 원을 넘어섰다. 이는 국내 피트니스 스타트업 중 최대 규모다.
버핏서울은 피트니스 공간 브랜드 ‘버핏 그라운드’와 팀 트레이닝 브랜드 ‘팀 버핏’을 운영하고 있다. 버핏 그라운드는 최근 1년간 광화문SFC, 마곡 원그로브, 강남 GFC 등 서울의 주요 상업용 빌딩에 입주하며 거점을 16곳으로 확대했다. 지난 2021년 론칭 이후 4년 만의 성과다. 해당 기간 매출은 1200% 성장했으며, 내년 3월에는 글로벌 스포츠와 협업한 신규 브랜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버핏서울은 오프라인 공간뿐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고객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자체 앱을 통해 운동 기록 관리와 커뮤니티참여는 물론 운동 기록에 따른 리워드 적립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장민우 버핏서울 대표는 "디지털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피트니스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 증권대상] 투자 수익률 제공부터 AI 웹툰까지…리서치 혁신 선도](https://newsimg.sedaily.com/2025/11/25/2H0LBGV9C7_1.jpg)

![[AI의 종목 이야기] 中 샤오미 레이쥔 '19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https://img.newspim.com/etc/portfolio/pc_portfolio.jpg)
![마이리얼트립, IPO 대표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 선정 [시그널]](https://newsimg.sedaily.com/2025/11/25/2H0LB2CN1K_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