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민지, 13kg 정우 번쩍 안아 “근력 엄청나” (슈돌)

2024-11-27

뉴진스 민지가 정우와 함께 심부름에 나섰다.

27일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슈돌’)에는 김준호와 은우·정우 부자를 만나러 뉴진스 민지가 찾아왔다.

이날 김장철을 맞아 김장 준비에 한창이던 김준호는 민지에게 “김장하는 날 수육을 먹어야 하지 않나. 내가 고기를 못 사 와서 정우랑 한 번 같이 다녀올 수 있나”라고 물었다.

심부름에 나선 민지는 18개월 된 정우를 번쩍 안고도 거뜬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MC들은 “13kg인 정우를 안고 마트까지 간다는 거 자체가 너무 힘들 거다. 근력이 엄청난 거다”라며 감탄했다.

정육점에 도착한 민지는 고기를 손질하는 사장님을 가리며 정우에게 “저거 뭐 하시는 거지? 고기 자르신다”고 설명했다. 또 고기를 기다리는 동안 정우의 쪽쪽이와 볼을 만지며 설레는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그렇게 민지는 계산도 잊은 채 홀린 듯이 정우만을 바라봤다. 한참 후 민지는 “아 맞다. 결제”라며 멋쩍은 듯 카드를 건넨 후 정육점을 나왔다.

정육점 쇼핑 후 두 사람이 들린 곳은 떡집. 평소 떡을 좋아하는 정우를 위해 민지는 “이게 뭐야? 이거 정우 좋아하지? 까까 사줄까?”라고 물어봤다. 이에 정우는 “녜에(네)”라며 수줍은 듯 답했고, 정우의 대답에 민지는 울컥한 듯 “네라고 했어”라고 말했다. 결국 민지는 무릎까지 꿇고 정우가 떡을 고를 수 있게 도와줬다.

정우가 술떡을 고르자 민지는 “어떡하지?”라며 당황해했다. 술떡 이외에도 아빠와 은우를 위해 백설기를 골랐고, 은우가 좋아하는 유과까지 구매해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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