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도 안 될 만큼 곤란하게 해주겠다”… ‘낮밤녀’ 최진혁, 정은지 쓰러지자 백서후에 분노

2024-07-07

(톱스타뉴스 이영원 기자)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최진혁과 백서후가 정은지 때문에 싸웠다.

7일 방송된 JTBC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8회에서는 이미진(정은지 분)을 둘러싼 계지웅(최진혁 분)과 고원(백서후 분)의 신경전이 그려졌다.

고원은 쓰러진 이미진을 차에 태웠다. 계지웅은 “뭐가 어떻게 된 거냐”고 했지만 고원은 “지금 설명할 시간이 없어서”라며 계지웅을 두고 이미진을 데리고 가려 했다. 그러나 계지웅은 차를 붙잡고 “119죠. 여기 사람이 쓰러졌는데 최대한 빨리 와주세요”라고 119를 불렀다.

고원은 계지웅과 함께 이미진을 지키고 서 있었다. 계지웅은 “거기서 뭐 하고 있었던 거냐”고 따졌고, 고원은 “둘이 아는 사이인지는 몰랐는데”라고 했다. 계지웅은 “내가 할 말 아니냐”고 했고, 고원은 “일하다 만났다”며 “무슨 일이냐”는 계지웅의 질문에 “그것까지 내가 말할 이유는 없지 않냐”고 했다. 계지웅은 “그럼 이유가 있을 거 아니냐”고 따졌다. 고원이 공황으로 먹으려던 안정제를 탄 물을 임순(이정은 분)이 대신 마신 것이 문제였다.

계지웅은 “나는 왜 지금 이 상황이 그쪽이랑 관련이 있는 것 같지”라며 “아니어야 할 거다. 만약 맞다면 내가 그쪽을 곤란하게 만들 거거든. 그때랑은 비교도 안 될 만큼”이라고 화냈다. 의사는 “신경안정제 과다 투여로 졸음유발이다”고 알렸고, 계지웅은 “그럼 지금 자고 있다는 거냐. 신경안정제 때문이냐”고 했다.

고원의 매니저는 “그 여자 혼자 쓰러진 걸로 해라”며 모른척을 하라고 했고, 고원은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 내 약을 먹었다고”라며 화를 냈다. 계지웅은 “너 미쳤냐. 이번 이유는 뭐냐. 심신미약이냐. 가해자 죽은 것 때문이냐. 망가지려면 혼자 망가져라. 멀쩡한 사람 건드리지 말고”라고 화냈고, 고원은 “난 그냥 내가 먹으려던 거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미진이 등장했고, 계지웅은 “미진 씨 괜찮냐”고 물었다. 이미진은 “제가 여기 왜 있냐”며 혼란스러워했다.

JTBC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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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7/07 22: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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