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오늘부터 국내에서 '나의 찾기(Find My)' 기능 지원

2025-04-01

애플(Apple)이 오늘부터 국내에서 '나의 찾기(Find My)' 기능을 지원한다.

애플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부터 대한민국 내 '나의 찾기' 기능을 확장하며, 대한민국 사용자도 이제 나의 찾기 앱을 사용자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애플 기기와 개인 물품의 위치를 지도상에서 확인하고 자신의 위치를 가족 및 친구와 공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나의 찾기는 친구 및 가족과 연결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나의 찾기 앱을 사용하거나 '메시지' 앱을 통해 친구 및 가족에게 자신의 위치를 직접 공유할 수 있다. 한 시간이나 하루 단위 또는 계속 등 원하는 기간 동안 실시간으로 위치를 공유할 수 있다. 목적지로 가는 방향과 거리를 제공는 '정밀 탐색' 기능으로 사람이 많은 곳에서 친구와 가족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메시지 앱에 기본 탑재된 '안전 확인' 기능은 사용자가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착했을 때 친구나 가족에게 알려준다.

사용자는 아이폰(iPhone), 아이패드(iPad), 맥(Mac)에 있는 나의 찾기 앱의 '기기' 또는 애플 워치(Apple Watch)의 '기기 찾기' 앱에서 자신의 모든 애플 기기 뿐만 아니라 가족 공유 그룹에 있는 기기까지 간편하게 찾을 수 있다. 나의 찾기 앱으로 각 기기의 배터리 잔량을 확인하거나 기기를 잘 모르는 곳에 두었을 때 분리 알림이 울리도록 설정할 수 있다.

사용자가 기기를 분실했거나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으면 나의 찾기 앱을 사용해 기기 위치까지 경로를 확인하고 분실한 기기가 가까이 있을 때 소리가 울리게 할 수 있다. 또한 기기를 '분실 모드'로 설정하면 해당 기기는 즉시 잠기고 모든 애플 페이(Apple Pay) 결제가 비활성화 처리되며, 분실한 기기를 찾은 사람을 위한 연락처 정보가 포함된 메시지가 기기에 표시된다. 분실 기기를 찾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원격으로 기기에 담긴 정보를 삭제할 수 있다.

나의 찾기는 사용자가 중요한 물품을 추적하고 싶을 때 에어태그(AirTag) 액세서리나 나의 찾기 네트워크 액세서리를 사용해 개인 물품을 용이하게 추적할 수 있다. 원하는 물품에 에어태그와 나의 찾기 네트워크 액세서리를 달아두면 나의 찾기 네트워크를 활용해 분실한 물품을 찾을 수 있으며, '물품 공유'를 통해 최대 다섯 명과 공유할 수 있다.

사용자는 또한 ‘물품 위치 공유’ 기능을 사용해 분실한 AirTag 또는 나의 찾기 네트워크 액세서리의 위치를 항공사와 같이 신뢰할 수 있는 서드파티와 공유할 수 있다. 분실된 물품의 위치 공유는 사용자가 물품을 찾는 즉시 비활성화되며, 물품 소유자는 위치 공유가 7일 후에 자동으로 만료되기 전에 언제든 공유를 중단할 수 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서비스 중인 Air Canada, Air New Zealand, American Airlines, Delta Air Lines, KLM Royal Dutch Airlines, Lufthansa, Qantas, Swiss International Air Lines, Turkish Airlines, 및 United Airlines를 비롯한 전 세계의 22개 항공사가 나의 찾기 앱의 물품 위치 공유 기능을 사용해 고객의 소지품을 찾는 데 사용하고 있다.

대한민국 내 나의 찾기 기능은 iOS 18.4 이후 버전이 설치된 아이폰을 비롯해 iPadOS 18.4 이후 버전이 설치된 아이패드, macOS Sequoia 15.4 이후 버전이 설치된 Mac, watchOS 11.4 이후 버전이 설치된 애플 워치, AirPods, Beats 헤드폰, AirTag, Apple Pencil Pro, MagSafe 카드 지갑, 나의 찾기 네트워크 액세서리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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