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 “♥이광수, ‘노이즈’ 보고 팝콘 쏟았다고”

2025-06-17

배우 이선빈이 영화 ‘노이즈’(감독 김수진) VIP시사회에 참석한 남자친구인 이광수의 반응을 공개했다.

이선빈은 1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영화에 대한 이광수의 반응을 묻자 “이광수가 무서운 걸 못 보는데, 눈 뜨고 처음부터 끝까지 본 공포영화는 ‘노이즈’가 처음이라고 했다”며 “팝콘도 쏟았다고 했다”고 까르르 웃었다.

그는 “지인들도 많이 왔다. 노정의는 소시지를 사서 극장 안에 들어왔다가 너무 놀라서 다 쏟았다고 했다. 어떤 지인들은 영화를 보다가 저도 모르게 육두문자가 튀어나왔단다”며 “다들 자기들끼리 놀라는 포인트가 달라서 그걸 비교하는 재미가 있었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 입장에선 영화의 개연성이 잘 이어지는지 궁금했는데, 지인들 대부분이 개연성 생각할 겨를 없이 무서웠다고 한다. 무섭다고 하는 말이 내겐 제일 좋은 피드백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광수가 고생했다고 다독였냐고 묻자 “우리가 8년이나 되었다. 늘 서로에게 너무 고생했다고 하는 편”이라고 귀띔했다.

‘노이즈’는 층간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선 주영(이선빈)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포 스릴러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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